블로그 이미지
"Face to face"
johnjung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0. 7. 30. 15:50 일상의 대화

휴대폰이 침수하여 현재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조만간, 새 기기를 구하여 처리할 예정이므로,
그 때에 다시 연락주시길.


posted by johnjung
2010. 6. 16. 17:33 일상의 대화

재미로 보고 넘어가려는데, 겸손함 0%에서 멈칫했다.

혹시 여기 개발자가 내 친구나 가족 중 한명이 아닐까하는 망상이...ㅋㅋ

테스트 하기






posted by johnjung
2010. 6. 3. 11:45 일상의 대화

Touch and Feel Kitten (board book)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DK 편집부 (DorlingKindersleyPublishing(DK), 1999년)
상세보기


여러 사정으로 인해 고양이를 실제로 키우시지 못하는
"고양이 결핍 증후군자"들(이상 고결증)을 위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두드러기가 나거나, 식은땀을 유발할 정도의 고결증은 아니지만,

대뇌에서의 엔돌핀 증가로, 하악 구조 벌어지고,
발음구조 뭉개질 정도의 증세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어느 중고서점 가판대에서 이걸 우연히 발견한 순간,
연신, 이거 뭐얔ㅋㅋㅋㅋ앜ㅋㅋ 이러면서,
지금 제 입에 고이는 게 침인지, 엔돌핀인지 분간이 안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답니다.ㅋㅎ

고양이와 관련된 매체들을 책에 부착시켜,
아이들에게 고양이와의 접근성을 기르기위한, 혹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수준의 이 책이
이리도 성인의 고결증을 자극하다니요.
이 어찌 고양이를 가까이하길 원하나 할 수없는 안타까운 애묘인들에게 어찌 좋은 선물이 아닐수 있겠습니까.

전 이 책을 보는 순간, 고양이를 보는 눈빛이 
"호부호형을 차마 하지못하는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는 홍길동의 애틋한 시선"을 연상케하던
어떤 선배님이 생각나더군요,

외모는 멀쩡하게 보이나 고결증을 심히 앓아,
배우자와 화목한 가정을 꾸리시고, 서로 간에 사랑하지만, 
배우자의  알레르기 비염만큼은 사랑하기 어렵다고 씁쓸해할 "것만 같은"
선배님을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나더이다.
그래서, 이런 변형된 형태(이하 변태)라도 위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변태를 선배님께 선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이 변태가 맘에 들으셔야 할텐데,
이 변태적인 선물이 선배님의 그런 고결증을 위로하길 바라면서,
이 변태를 준비했습니다.
이 변태가 맘에 드시길 바래요.  (응?)ㅋㅋㅋ

주변에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런 선물은 어떨까요?
아마도,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 책의 원래목표인 아이들 정서순화에도 도움이 되는게 먼저겠지만요.ㅋㅎ


※ 사용 시 주의.

심한 고결증자는 혼자있을 때,
책 내의 바구니를 손톱으로 긁으며 촉감을 느끼면서,(어, 이거 좀 변태같다...)
"야, 나와, (책에서) 빨리 나오란 말야, 왜 안 나오는 거야"하며 
차후 본인이 생각해도 민망한 자폐끼를 양산할 수도 있습니다.


아, 물론 제가 그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posted by johnjung
2010. 5. 12. 17:59 일상의 대화
「鄭 堯瀚」のにゃんにゃん分析結果

猫画像

난 어쩔 수 없는 신발덕후란 말인가...
posted by johnjung
2010. 5. 11. 12:34 일상의 대화

"그냥 자르시던 대로,..."

"다듬으신다고? 아님 짧게?"

"네? 아니, (머뭇거리다가,)
일단 예전처럼 옆과 귀는 좀 깔끔하게, 특히 구렛나룻은 최소한으로 정리해주시구요,
머리 위는 전처럼 층을 좀 내주시는데,...요즘, 거울보면 은근히 머리숱이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머리 위쪽을 좀 더 풍성하게 해주세요."

말하는데,..내가 막 슬퍼지드라.ㅠ.ㅠ
분명 미용사는 "머리숱 적은 건 아니에요"라고 말했건만,
예전 많던 머리숱에서 적어진 모습을 보자니, 뭔가 좀....



posted by johnjung
2010. 4. 7. 15:01 일상의 대화


꼴지? 또 해도 괜찮습니다.
추격쥐? 엘쥐?
타팬들이 주절거려도 사실 즐기는 데에는 사실 딱히 문제없습니다.

다만, 제가 응원하는 이 팀이,

또, 제 좌석 옆의 사람들이 나이도 사회적 위치도 잊고,
목청껏 노래하며, 한데 어울러져 율동하며 응원하는 이 팀이,

이 외로운 서울이란 곳의 불특정다수를 한데로 몰아주는 이 팀이,

부디 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미미한 팬에 불과하지만,
박종훈 감독을 지지하고,
봉중근, 이형종 선수를 다그치고, 위로하며,
이상훈 선수에 대한 위로와, 프런트의 사과를 기대합니다.

LG가 사랑인지, 뒤통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지기는 싫습니다.


posted by johnjung
2010. 4. 7. 14:16 일상의 대화

몸뚱이에 써 있다. ㅠ.ㅠ
posted by johnjung
2010. 4. 7. 13:56 일상의 대화

모의 버스킹.

다음에는 실전 버스킹으로!  :)


posted by johnjung
2010. 3. 18. 20:41 일상의 대화

- 내가 원하는 것을 똑바로 말하겠다

- 나의 분노를 인정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용하는 법을 배우겠다.

- 사람들의 기대때문에 원하지않는 일에 뛰어드느니 차라리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고 말겠다.

- 나는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출처 :  The enneargram made easy : Discover the 9 types of people
          by Rene baron

요즘 내가 3번인지 9번인지 헷갈려 죽겠다.
9번이겠지..교수님 내공이 있는데...그러겠지 하는데 마음 한 켠에 생기는 의문은 점점 커진다.
조만간 에니어그램 연구소 강연회에 참가할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johnjung
2010. 3. 11. 15:18 일상의 대화
http://news.donga.com/3//20100212/26121788/1

-준우승하고도 경질을 피하지 못했지요. SK 감독으로 컴백하기까지 4년의 야인생활을 어떻게 견디셨어요? 억울함은 없었나요?

“인생에 있어서 전력투구를 다하면 결과 갖고 우왕좌왕하는 거 아니다. 그런 건 힘없는 사람이나 하는 거야.”

- 언사들을 보면 마쵸라기 보단 '오야'에 가깝다.
   일본식 리더쉽의 모델로서 모자람이 없는 것 같다.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