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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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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감상'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06.10 110610
  2. 2011.03.18 Red riding hood 1
  3. 2011.02.17 Black swan on S.N.L with Jim carrey
  4. 2010.04.16 The time warp - 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2
  5. 2010.02.01 Renewal 8
  6. 2009.12.18 이것이 바로 근자감.
  7. 2009.09.04 MAD TV - Like visits Bobby's parents 2
2011. 6. 10. 10:05 일상의 대화


아 대사에 이리 동감할 줄이야.
괜시리 금요일이란 걸 확인하고
로또 한장 사고 싶어진다.
posted by johnjung
2011. 3. 18. 20:47 Review/영상에 관한
레드 라이딩 후드
감독 캐서린 하드윅 (2011 / 캐나다,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게리 올드만
상세보기



감상평.

'빨간 두건'의 이야기를 코드로 잘 삼아 잘 이용했다는 느낌이다.
긴장이 너무 당위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편집이 잘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긴장은 잘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다.
트와일라이트 영화를 본적이 없지만,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이 정도 긴장상태로 만드는
이 감독의 편집에 대한 자질만큼은 인정해야하지 않는가 싶다.

그러나,
재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닥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게리 올드만은 왜 이 영화에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
이런 분량의 광기연기는 게리 올드만이 아니어도,
누구나 소화할 수 있지않았을까.
무엇보다 마지막에 너무 급작스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분명 뭔가 영화일정에 쫓겨 영화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

같은 코드로 같은 시기에 개봉한 비스틀리와 비교되는 면이 있는데,
극이라는 하나의 덩어리로 봤을 때는 이 영화가 더 우위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근데, 비스틀리 안 보고, 트레일러만 보고 말하는 것이니 너무 믿지 마시길.

개인적으로는,
많은 면에서 팀 버튼의 슬리피 할로우와 샤말란의 빌리지가 많이 연상되는 영화였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나 미술, 분위기 면에서 위 두 영화가 현저히 우위에 있어보인다.
그래서 두 영화를 기억한다면 실망할 요량이 있다.  
posted by johnjung
2011. 2. 17. 21:49 Review/영상에 관한


게시물 성격과 좀 다르지만,
Black swan, 미디어의 호평 속에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johnjung
2010. 4. 16. 00:15 Review/영상에 관한




록키호러픽쳐쇼의 첫 느낌은 '무섭다'였는데, 이 클립만큼은 지금도 날 무척 흥겹게 만들곤 한다.

할일이 정신없을 정도로 많다는 걸 깨닫고, 약간은 들뜨며 낙담한 상태였는데,
문득 이 영상이 생각나서 감상하니,

이미 발들은 어쩔줄 모르고 박자 맞추고,
정신머리는 그들과 함께 열심히 허리에 손을 잡고 흔들고 있다.

우와, 턱시도 언니,(지금은 칠순의 할머님.) 언제봐도 최고에요! :)

posted by johnjung
2010. 2. 1. 23:06 Review/영상에 관한


어느새, 1월도 다 지났음을 파악하지 못하는 나를 위해.
2010년 중 아직 '시작'이란 말을 붙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나를 위해,
"신년계획? 뭐 하던 데로만 하면 되지..."하던 의기소침해하는 나를 위해,

혹은 시간에 대한 의식을 뒷전에 미루어두었지만,
종체 떠나지않는 아쉬움으로 하루를 버무리고 있을 그 누군가인 당신을 위해.

사무실에서 조용히 자막을 읽고 따라합시다.
"Pardon our dust"
posted by johnjung
2009. 12. 18. 12:39 Review/영상에 관한


근데, 살면서 이런게 좀 필요한 것 같다.
까질대로 까진 서른이라지만,
마흔에 가서 미혹되지않으려면, 이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징.
역시 미국애들은 이런 거에 굉장히 강한 것 같다.

Commercial title : My better is better ver.3
Agency: Wieden + Kennedy, Portland
Executive Creative Directors: Jelly Helm, Steve Luker
Creative Directors: Tyler Whisnand, Mike McCommon
Copywriter: Caleb Jensen
Art Director: Taylor Twist
Agency Executive Producer: Ben Grylewicz
Agency Producer: Shannon Worley
Production Company: Epoch Films, Los Angeles
Director: Stacy Wall
Executive Producer: Jerry Solomon
Producer: Marc Marrie
Editor: Lucas Eskin
Post-Production: Mad River Post
Audio Post-Production: Lime Studios
Mixer: Loren Silber
Effects: RIOT
Color Correction: Stefan Sonnenfeld @ Co. 3
Talent: LaDanian Tomlinson, Adrian Peterson, Steve Nash, Kevin Durant, Brandon Roy, Diana Taurasi, Matt Holliday, Kyle Harrison; Ryan Powell, Landon Donovan, Hope Solo, Pete Carroll
Sound Design: Lime
Sound Designer: Loren Silber
posted by johnjung
2009. 9. 4. 22:24 Review/영상에 관한


솔직히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는 미국 안의 한국인을 조롱하는 영상처럼 보여
처음에는 솔직히 기분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랄까. 미국문화 내의 한국인들을
그들의 문화 외곽선상의 미개인으로 다루는 듯해서, 순간 순간 웃음이 터지긴 했지만,
왠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이러면서 즐겨찾기에 추가해두고 있었다.)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원래 mad tv가 워낙에 막 나가는 케이블 코메디 방송이긴 해도)
백인우월주의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문화의 인식에 대한 편견 사이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무척 우습기도 하고 가엽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 You have to 목욕"에서는 정말 쓰러지고 맙니다. 크하하하. :)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