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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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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4. 12:32 Review/음악에 관한


역시 존의 가벼운 보컬과 스윙감넘치는 기타연주,
그리고, 좋은 앙상블을 보여주는 레이의 피아노는,
사람을 들뜨게하는 묘약이다.
내 인생에서 만난 고마운 음반 중의 하나.
"Meet the beatles"에 실려있다.
나중에 John pizzarelli로 따로 포스팅을 해야지.
posted by johnjung
2007. 10. 16. 23:19 Review/음악에 관한


그래, 그렇잖아도 "이 노래로 언젠가 포스팅을 해야지" 하며  10월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작년 이 즈음에, 앗숨에서 연습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이 연습에 학업 탓에 참여하지 못했엇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아림이 누나 블로그에서 이 곡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너무 좋아 무척 감동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ㅎ

이번 11월에 결혼하는 기재형 결혼식 때,
그동안 연습해왔던 "여자를 내려주세요"를 제쳐버리고, (댄스까지 연습했었다!!!)
이 곡의 가사를 10월에서 11월로 바꾸어 연주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내심 아쉽기는 했지만, (좀 쑥스러웠어도 정이 많이 든 "여자내려"였다...ㅎ)
공식석상에서 부르지 못한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사도, 정말 결혼식 때 부르기에 맞아 떨어지지 않던가...

어느 덧, 절반이나 지나가버렸지만, 10월은 정말이지 좋아하는 날씨를 가진 계절이다.
이사 덕분에 이 한달은 번개같이 지나갔고, 계속해서 그러하겠지만,
시간을 내어 여유를 느낄 만한 공간을 찾아 들어가,
단 30분만이라도 그러고 궁상을 좀 떨어야 쓰겠다.
날씨가 이리 좋은데,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posted by johnjung
2007. 10. 13. 22:35 Review/음악에 관한

[Flash] http://play.mgoon.com/Video/697145/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삶에서의 강렬한 힘이 떠오른다.
마치 거센 파도를 뚫고 행진하는 선원의 강인한 팔뚝처럼.,
(솔직히 가사는 인생의 완숙함을 대변하는 건데,....근데, 왜 이렇게 씩씩하게 불렀을까?
노래는 발라드여도 자신은 록스타라 이건가? ㅎㅎ)
그는 나이를 먹고, 강인했던 목소리는 완숙함으로 채워졌지만,
그런 모습이 이 곡에 더 어울리는 듯하다.




posted by johnjung
2007. 8. 21. 00:26 Review/음악에 관한

지금 현재 시각, 오후 12시.
입 안에서 계속해서 모짜르트의 ave verum corpus가 입에 맴돌고 있다.
이 곡은 언제나 한 번 입에 걸리면 쉽사리 떠나지 않는다.
음역은 안 맞지만. 되도록 미성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노라면,
무언가 내 안에서 정화가 되어지는 듯한 느낌마저 받게 된다.

오늘은 다분히 죄가 많은 하루였다.
이 모든 게 이 노래를 부를 때처럼 간절히 용서되기를 바래본다.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가벼워질 수 있을 터이니.

ps 내 안의 모짜르트의 이미지는 "암페타민 복용한 배한성"이었는데,
    그의 곡에는 종교적 성찰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천재라, 천재...그런가보다. 정말이지, 그는 천재였나보다.
    기술적 장인을 넘어서는....

ps2 보첼리의 음성을 듣고 있자니, 같은 중창단의 승무 목소리가 생각이 난다.
      .....
      졸린가보다. ㅋㅋ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