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두분께서 저의 힘겨운 평일 아침의 출근과
역시나 더욱 힘들어 그냥 누워있고만 싶은 토요일 오전의 세탁소 출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계십니다.
"말도 안돼, 공부 안 했는데, (짱구톤으로) 배애액저엄~"에서 막 신나있다가,
이어져 나오는 "그대가 내 맘 알아줄 때"에서 괜히 콧등이 시큰해지는,
나는야 아직도 대한민국의 감성돋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