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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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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07 구정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2
  2. 2007.12.31 새해에는, 2
2008. 2. 7. 00:15 일상의 대화

구정이 있으니,
1년에 두 번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을 맞게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1월 1일의 약속들이 많이도 지켜지지 않았던 이 순간에는,
그러한 기분이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군요.
(사실, 해마다 고맙고 감사하지요.....)

이번 구정에는
분명 한계점을 극명하게 느끼면서도 바라는 게 많아지는 이 한 해에
"절제"가 이번 해의 제가 받아들여야 할 생존수칙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새 한가득 펼쳐놓은 저의 욕심.
(사실, 이것들은 매해마다 중복되어 따라 붙습니다.
열정만으로도 이 욕심들을 끌고 갈 수는 없을 터인데,...)
이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신정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앞으로는 단순한 감정의 순환의 내용만을 담지 않은, 보다 "출판"의 개념이 수반된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구상만 해보겠습니다.
(확실히 말씀 못 드립니다. 위에 "절제"가 제 생존수칙이라 말씀드렸잖아요~^ ^;)

2008년 2월 7일 설날 어느 늦은 밤, "직장에서" 정요한군이. 흑.

posted by johnjung
2007. 12. 31. 23:50 일상의 대화
저도 이제 20대의 마지막 끄트머리에 섰습니다.

생각보다 이룬 게 없군요.

솔직히 말하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이번 해는 대학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막무가내로 지내온 것 같아요.

좀 더 융통성있는 계획과 느긋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고픈데, 잘 안되는군요.

내년은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서 지내야겠어요.

새해에는 , 아니 , 새해에도
제 주변의 고마운 이들과 함께, 그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한번 밖에 안 해 봤지만,
(그것도 룸메이트가 시켜서 한 말이었지만.)
이 말은 꼭 해야겠어요.

어머니, 사랑해요.
행복을 직접적으로 제시해드리기엔 모자란 아들이지만.
바지자락은 안 잡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 ^

그럼,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여러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