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tu verras, tu verras, tout recommencera, tu verras, tu verras
L'amour, c'est fait pour ca, tu verras, tu verras
Je ferai plus le con, j'apprendrai ma lecon
Sur le bout de tes doigts, tu verras, tu verras
Tu auras ta maison avec des tuiles bleues
Des croisées d'hortensias, des palmiers pleins les cieux
Des hivers crépitants près du chat angora
Et je m'endormirai, tu verras, tu verras
Le devoir accompli, couché tout contre toi
Avec dans mes greniers, mes caves et mes toits
Tous les reves du monde
Ah, tu verras, tu verras, tout recommencera, tu verras, tu verras
La vie, c'est fait pour ca, tu verras, tu verras
Tu verras mon stylo emplumé de soleil
Neiger sur le papier l'archange du réveil
Je me réveillerai, tu verras, tu verras
Tout rayé de soleil, Ah! le joli forcat
Et j'irai réveiller le bonheur dans ses draps
Je crèverai son sommeil, tu verras, tu verras
Je crèverai le sommier, tu verras, tu verras
En t'inventant l'amour dans le coeur de mes bras
Jusqu'au matin du monde
Ah, tu verras, tu verras, tout recommencera, tu verras, tu verras
Le diable est fait pour ca, tu verras, tu verras
Je ferai le voyou, tu verras, tu verras
Je boirai comme un trou et qui vivra mourra
Tu me ramassera dans tes yeux de rosée
Et je t'insulterai dans du verre brisé
Je serai fou furieux, tu verras, tu verras
Contre toi, contre tous et surtout contre moi
La porte de mon coeur grondera, sautera
Car la poudre et la foudre c'est fait pour que les rats
Envahissent le monde
Ah, tu verras, tu verras, tout recommencera, tu verras, tu verras
Mozart est fait pour ca, tu verras, entendras
Tu verras notre enfant étoilé de sueur
S'endormir gentiment à l'ombre de ses soeurs
Et revenir vers nous sautillant de vigueur
Tu verras, mon amie, dans les eaux de mes bras
Craquer du fin bonheur de se sentir aidé
Tu me verras, chérie, allumé des clartés
Et tu verras tous ceux qu'on croyait décédés
Reprendre souffle et vie dans la chair de ma voix
Jusqu'à la fin du monde
Ah, tu verras, tu verras
계속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어째, 내용들이 다 이별이 가득하군요.
원래 가을이야 무언가 시들어가는 시간, 무언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는 시간들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일까요. 포스팅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도 우울했었나"하고 자꾸 자문하게되네요.
그래도, 하기로 했으니 끝은 봐야겠죠.
프랑스 샹송과 재즈 그 두가지 계열의 큰 어르신, Claude nougaro가 부른
Tu verras, 우리말로 "알게될꺼야"란 뜻입니다.
역시 가사 전면에 대한 해석이 없어 첨부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감성의 단초를 제공한다면, 여기서의 가사의 대충 해석은,
"너는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사랑은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등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험 발표를 기다리며, (물론, 가사는 지금도 잘 모르지만)
이 노래에 조급함과 긴장을 날려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Translated lylic
창문 앞에 서서 나는, 고독한 영혼들을 살펴봅니다. 가을이라서...
창문 앞에 서서 나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 점을 후회하고 있어요. 당신이 날 버린 지금에 와서야.
가을이라서, 이 감미로운 멜랑콜리는 다시 날 찾아오네요,
하나, 둘, 셋, 넷 마치 오래된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떨림같이.
전화기 앞에 서서 나는 기다려요. 당신이 전화를 걸어 주기를, 마침내 당신이 결단을 내려주기를.
당신은 사내아이의 모습을 하고 와서 내 밤과 낮의 무료함을 달래주었죠
가을이라서, 이 부드러운 멜랑콜리는 다시 날 찾고,
하나, 둘, 셋, 넷 마치 오래된 멜로디를 콧노래로 흥얼거리듯.
가을이라서, 내 멜랑콜리는 다시 당신으로 인해 너무도 아름다운 색채의 옷을 입어요. 가을이라는 기회를 틈 타..
사람들이 나에게 경고를 했었죠 나는 어쩌면 그렇게도 바보였을까요. 여기, 거짓없는 진실이 있습니다. 불행한 시간들밖에 없었지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난 정말이지 모든것을 잊어버릴 수 있겠죠.
내게 french pop에 대한 벽을 부수어준 첫번째 뮤지션이었다.
왜인지 모르지만, french pop은 Gainsbourg의 음악처럼,
무언가 애수에 젖어있고, 여운이 깊게 남는 스타일이 많다고 생각되어
20대 초기 때에는 "나랑 맞지않는다"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중기부터 프랑스어에 관심을 자의적 타의적으로 가지게 되고,
조금 공부하게되면서, 그 곳의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다가,
어느날, 헌책방에서 발견한 샹송모음곡집을 구입하면서,
(이건 진짜 내 보물이다. 요즘같이 라이센스가 발전한 이 때에,
샹송 레퍼토리가 이렇게 풍족한 책자는 프랑스 본국에서도 구할 수 없을 꺼라고 자신한다.)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증폭되었지만, 글쎄, 그것은 역시 old pop에 대한 애정,
혹은 제3세계 음악에 대한 예우 정도에 지나지않았다.
그러던 찰나, www.uguf.com이란 북디자이너 홈페이지 배경음악에서 듣게 된 이 곡이
솔직히 너무나도 좋았다. 기타 선율도 좋고, 애수도 애수지만, 느껴지는 리듬감이
나의 French pop에 대한 고정관념과는 굉장히 거리가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가사내용 역시, 마음을 풍족하게할 만큼 감성적이었고,.:)
그 때부터였던것 같다.
French pop이라는 제3세계 음악이 살갑게 느껴지기 시작한 건,
물론, gainsbourg의 손발이 오드라드는 나레이션 가득한 레퍼토리가
은은히 들려오기 시작했던 것도 이 곡이 한 몫했고,
그래서, 그 동안의 개인적 편견에 둘러싸여 듣지못하던 다른 곡들에 대해 알게해준 곡이기에
내겐 한참 고마운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