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4. 18:32
일상의 대화
http://www.iwabiennale.org/2011_new/main/main.php
인천여성비엔날레 할 때가 되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존폐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경제적 지표 상황에서야 광주 비엔날레에게 밀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본 비엔날레의 질, 그리고 확고한 방향성이란 측면에서,
인천여성비엔날레에게 한표를 더 주는 입장이다.
아마 이번 회담을 통해 이번 해는 저번 해에 비해 예산적 측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언제나처럼,(2009,2011 다 방문했지만, 언제나 좋았다.)
내용면에서 빈약해지지않는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덧붙여,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비엔날레를 많이 접하여 내후년에도
없어지지않고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추신. 솔직히, 여자친구, 가족 손잡고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큐레이터들이 내뿜는
'기획전'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가느니, 이걸 더 추천해주고 싶다.
'기획전'이란 전시회에 출석을 대용할 수 있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공감'이라는 걸 찾기는 굉장히 어려운 법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