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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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볼 도착.
"태어나서 공 한번도 못 차봤냐"
"애가 체력은 좋은데, 공은 진짜...못차"란 유년시절의 평가 이후에,
축구는 사실 좀 피하고 싶은 운동이면서 잘 하고도 싶은 뭐, 그런 이중적인 운동이다.
그래서, 축구한다하면 하기 싫어서 좀 피하기도 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축구를 좀 해보고 싶어졌다.
(전에 같이 찼던 조기축구회의 윙어 아저씨 탓일지도 모른다.
그 시간차로 인한 슈팅으로 인해 '구력'의 존재를 느꼈다. 공 정말 잘 차더라.)
그래서, 이걸로 리프팅 연습도 좀 하면서 공이랑 좀 친해져볼 생각이다.
참고로 내 발이 원래 크기도 크지만, 공 자체가 작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