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ace to face"
johnjung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1. 5. 1. 04:04 일상의 대화


서동욱 / 야구선수
출생 1984년 03월 32일
신체 키187cm, 체중87kg
팬카페 ‡LGTwins‡서동욱‡
상세보기

연초에 LG트윈스의 야구선수, 서동욱의 사인볼을 받았다.

이 선수는 예전부터 LG트윈스의 많고 많은 유망주들 중에 주목하고 있던 선수로,
2003년 드래프트 당시 아마야구에서 주목받던 유격수 중의 하나였다.
(그와 함께 주목받던 선수들은 박경수, 지석훈, 나주환이었다.)
원래 기아에 지명되었으나
2005년 "마해영, 최상덕, 서동욱 <-> 장문석, 한규식, 손상정"의 트레이드를 통해
LG트윈스에 입단하였다.

이 선수는 스위치타자로서 KBO 역사에서 "좌우타석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1군에서의 타격이 그다지 좋지 못하며,
유격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였다.

근데, 요즘 야구에 눈이 떴는지
이 팀에 가장 필요한 수비의 빈자리를 메꾸어주며,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어, 투수,포수 외의 모든 수비를 훈련받았다고 한다.)
그와 덩달아 방망이도 같이 눈을 뜬 듯, 요즘들어 장타력을 뽑내고 있는데
오늘만해도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작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개인적으로 스위치히터에 대한 기대가 있기에,
(게다가 이 선수는 장타율이 굉장히 좋다. 교타자라기보다는 강타자.)
서동욱 선수가 이번 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여,
내년 박경수가 군입대를 간 사이에,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친구 연구소 숙소에서 경기보다가,
"동욱아~!!!!!" 외치면서 주변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않으며 극찬을 멈추지않았다.
너 작년 박병甲처럼 딱 1주일만 그러고 말면 안돼.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