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3. 22:37
일상의 대화
결혼식 갔다가 오랜만에 본 재림이 노래듣고,
나는가수다에서 이소라 노래하는 거랑, 김범수, 박정현, 정엽 노래하는 거 보면서,
오랜만에 뵌 같은 중창단 누님과
"요즘 너는 어떻게 지내니?"
"뭐 그냥 바쁘죠. 죽겠어요 아주"
"노래는 계속 하고?"
"아뇨. 바빠서 취미같은 거 할 시간도 없고..."
"그지 노래하고싶을텐데..."의 대화를 하고 나서,
한 시즌 중에 가장 좋아하는 화성이 나오는 사순절 성가를 부르고 나서,
아, 나도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월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해뒀는데 어찌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