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 14:59
일상의 대화
뭐 별게 있을까 싶으요.
있어야하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식은땀 흘리며 헤벌레하지만,
뭐 별게 있을까 싶으요.
내 남은 인생, 아직도 버리지못하는 희망과 꿈에 입술 굳게 다물지만,
뭐 별게 있을까 싶으요.
나란 사람, 남들보다 더 평이한 인생자락 잡으려고 하지않으면서,
남들보다 평이하지 못한 인생자락이라고 징징대는 그저 불평만 가득한 일상이
2011에도 끊이지않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뭐 별게 있을까 싶으요.
나, 세상, 2011, 글쎄,... 뭐 별게 있을까 싶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