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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
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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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5. 23:43 일상의 대화

쓰고나서 읽어보고,
너무 투박해서 다시 쓸까하다가 그냥 두었다.

뭐 중요하지도 않을텐데.

들어 접어서 좌우갈래로 좍 좍 찢는다.
찢어진 편지지 사이로 엉겨져있는 찢긴 종이의 단면이 마치 솜이불털같다.
내 마음의 무게도 이처럼 가벼워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1월부터, 멋진 것 같다.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