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3. 12:45
일상의 대화
나는 나쁜 사마리아인일까. 부정을 알면서 행하는 자 < 무지함 속에서 행하는 자,
스케쥴로 혼란스러웠던 토요일, 답답한 마음,
꽁치구이, 드디어 아작낸 붕어빵틀 손잡이,
세네갈에서의 전화, 꼬망달레부, 실부쁠레가 난잡하게 얽힌 아는 척 개그.
"L, 오빠한테 그런 거 묻지마, 난 내 지식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없단다."
반갑습니다. 오래만입니다. 양선생님.
3개월 전에는 싱글 맘 자기가 안다더니, 3주 전에는 별일 없다더니,
다담주에 결혼한다고 문자 온 H씨,
"...멘!" 립씽크 그레고리안, 이상하게 공연날짜만 다가오면 떨리기보다는 신나는 기분,
아리스타커피, 트레이닝 데이, 홍대 사체과,
"그거 핀란드 국기지? 아니, 영국 예전 국기요."
소셜 네트워크, "You're not an asshole, Mark. You're just trying so hard to be."
나이스 타이밍 나고미라멘, "오빠는 맛집을 많이 아는 것 같아요.
번잡하던 홍대입구, '네번 중에 세번'이 되지 않기 위한 '세번 중에 두번',
카페 디디다, 호가든, 모든 게 두달이던 Clumsy 밴드,
1번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엄.꿀.아.'
"오빠요? 섬세하구요. 친절하구요, 여자같아요. 으하하하"
스케쥴로 혼란스러웠던 토요일, 답답한 마음,
꽁치구이, 드디어 아작낸 붕어빵틀 손잡이,
세네갈에서의 전화, 꼬망달레부, 실부쁠레가 난잡하게 얽힌 아는 척 개그.
"L, 오빠한테 그런 거 묻지마, 난 내 지식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없단다."
반갑습니다. 오래만입니다. 양선생님.
3개월 전에는 싱글 맘 자기가 안다더니, 3주 전에는 별일 없다더니,
다담주에 결혼한다고 문자 온 H씨,
"...멘!" 립씽크 그레고리안, 이상하게 공연날짜만 다가오면 떨리기보다는 신나는 기분,
아리스타커피, 트레이닝 데이, 홍대 사체과,
"그거 핀란드 국기지? 아니, 영국 예전 국기요."
소셜 네트워크, "You're not an asshole, Mark. You're just trying so hard to be."
나이스 타이밍 나고미라멘, "오빠는 맛집을 많이 아는 것 같아요.
번잡하던 홍대입구, '네번 중에 세번'이 되지 않기 위한 '세번 중에 두번',
카페 디디다, 호가든, 모든 게 두달이던 Clumsy 밴드,
1번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엄.꿀.아.'
"오빠요? 섬세하구요. 친절하구요, 여자같아요.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