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8. 00:33
일상의 대화
1. 헌혈을 또 했다.
이번 주, 휴대폰에 헌혈할 시기가 되었다는 문자가 와서,
운동 안하는 일요일을 이용해서 헌혈을 했다.
성분헌혈을 권하셨는데 (추출에 1시간 걸린다고..) 약속이 있어서 전혈헌혈로 헌혈했다.
그 과정 와중에 이것저것 묻다가, 등록헌혈회원에 가입하게 되었다.
아마 큰 문제가 없는 이상, 2달 후에 한번 더 헌혈의 집을 찾게될 것 같다.
2. 홍대 루즈키친을 갔다.
나비섬 이전부터 오너쉐프인 정시우씨의 요리 블로그, (특히 파티메뉴)를 보고 관심이 갔는데,
나비섬을 문닫고, 루즈키친을 열었다고 해서, 아는 지인과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와사비 크림 파스타, 소시지 스튜, 와인, 막걸리 이렇게 먹었는데,
와사비 크림 파스타와 막걸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맛은 둘째치고 분위기가....
간만에 느껴본 여유가 어우러진 멋진 주말이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사람, 특히 만나고 싶었던 사람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3.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런 부고소식에 놀라긴했지만, 친구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돕기로 했다.
.....
가장으로서의 위치를 멀리하고 싶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다.
철안든 아들에게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에 불과하다며
그런 말이 가끔 던져져도 그다지 개의치않았지만,
오늘같이 어느 새, 가장이 된 친구를 보고있자니 마음이 달라진다.
인생에서 회피란 없다. 도망자는 있어도,
4. 인사와 관련된 자격증 시험을 하나 보기로 했다.
일시가 좀 급박하긴 하지만, 예전 감각을 살려서 공부하고 있다.
"연임이 특기니, 연일장단이다."
"통상교사는 월별 조물지급이다."
이렇게 앞의 운을 뜯어서 임금으로 취급되는 경우를 외우다가,
"아, 예전버릇 못 고치는구나"하면서 속으로 웃었다.
틈틈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시험보기 전까지 내용정리가 깔끔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 휴대폰에 헌혈할 시기가 되었다는 문자가 와서,
운동 안하는 일요일을 이용해서 헌혈을 했다.
성분헌혈을 권하셨는데 (추출에 1시간 걸린다고..) 약속이 있어서 전혈헌혈로 헌혈했다.
그 과정 와중에 이것저것 묻다가, 등록헌혈회원에 가입하게 되었다.
아마 큰 문제가 없는 이상, 2달 후에 한번 더 헌혈의 집을 찾게될 것 같다.
2. 홍대 루즈키친을 갔다.
나비섬 이전부터 오너쉐프인 정시우씨의 요리 블로그, (특히 파티메뉴)를 보고 관심이 갔는데,
나비섬을 문닫고, 루즈키친을 열었다고 해서, 아는 지인과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와사비 크림 파스타, 소시지 스튜, 와인, 막걸리 이렇게 먹었는데,
와사비 크림 파스타와 막걸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맛은 둘째치고 분위기가....
간만에 느껴본 여유가 어우러진 멋진 주말이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사람, 특히 만나고 싶었던 사람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3.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런 부고소식에 놀라긴했지만, 친구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돕기로 했다.
.....
가장으로서의 위치를 멀리하고 싶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다.
철안든 아들에게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에 불과하다며
그런 말이 가끔 던져져도 그다지 개의치않았지만,
오늘같이 어느 새, 가장이 된 친구를 보고있자니 마음이 달라진다.
인생에서 회피란 없다. 도망자는 있어도,
4. 인사와 관련된 자격증 시험을 하나 보기로 했다.
일시가 좀 급박하긴 하지만, 예전 감각을 살려서 공부하고 있다.
"연임이 특기니, 연일장단이다."
"통상교사는 월별 조물지급이다."
이렇게 앞의 운을 뜯어서 임금으로 취급되는 경우를 외우다가,
"아, 예전버릇 못 고치는구나"하면서 속으로 웃었다.
틈틈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시험보기 전까지 내용정리가 깔끔하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