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23:29
일상의 대화
1. 파마산 치즈와 바질 가루, 그리고, 펜네를 구입했다.
조만간, 파스타는 정말 몸서리 쳐지게 조리할 듯 싶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가끔 새벽에 일찍 일어나 파스타를 조리하고 싶은 욕구에 싸일 정도로,
2. "다희"를 봤다. (다희야, 니 이름 나왔다!ㅋㅎ)
얘는 나일 안 먹나보다.
괜히 웃길려고, "역시 포샾이,..." 이랬는데,
얘는 변한게 없다. 아. 성별이 다름에도 불구하시고 부러워 돌아가시겠다.
사정상 완전 캐주얼하게 입고 있었는데, 왠지 무언가 창피하다. ㅋㅎ
3. Goolbi, 광식과 함께 술을 마셨다.
컵술이라길래 마셨는데 이과두주였다.
센술 기피하시는 두 친구는 반잔정도 마시고, 내게 그 잔을 미루고,
난 따로 주문한 맥주는 (더 취하게 될까봐) 무서워서 피해버리고,
38도의 컵술을 2컵 마셨다.
4. 사실, 블로그에는 요리관련 게시물이 이미 작성되어 있다.
그러나, 특유의 성격 탓에 바로 내보낼 생각이 없어서,
계속해서 수정에 수정 연속이다.
어서 올리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는 것도 그렇고,..
빨리 올리고 싶긴한데, 특유의 성격상 딜레이가 온다.
혹시나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까해서 말하고 싶은데,
"단감 푸딩"은 정말 내 최고의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
그게 조만간 올라올터이니, 가능하신 분은 꼭 한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