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6. 15:12
Review/음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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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이 들리기도, 혹은 요즘 나오는 일렉트로닉에 비해
구성이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최고, daft 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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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에서 뮤직비디오 하나로 트렌드를, 혹은 섹스에 대한 인생의 단면을
가장 웃기게 표출하는 3인조. The lonely island.
(SNL의 natalie's lap이라던가 dig in a box, on the boat, jeez in my pants 등을 기억하며,
이 노래만 따로 추출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던 사람들에겐 희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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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의 일렉트로닉 대표적 뮤지션의 이미지는,
무언가 깊은 우물에 빠져있는 듯한 모비와 숨쉬고 싶다고 지네랑
철거 직전의 건물에서 동공 없애는 렌즈 끼고,
미친 듯 고개를 흔들어대던 프로디지가 전부였는데,
일렉트로닉으로 이렇게 사근사근 이야기하는 밴드도 있구나.
가을보다는 봄에 더 반할 듯하지만, 지금도 좋아. The Postal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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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걸 90년대초에 내셨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데뷔한 지 20년 되셨다는데,..
아직도 성공적인 뮤지션으로 남아계신지 알겠네요.
연주인 중심의 패러다임이 담긴 밴드가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가 되신 이유도 알겠구요.
20년 전 감성일지 모르겠지만, 듣는 제 가슴이 다 두근거리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하는 김에 가을에 추천하고픈 노래 리스트를 좍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네요.
물론 유튜브에 음원 있는 걸 토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