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3. 19:28
Review/형상에 관한
"저 그림을 보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저 천사한테 "바보"라고 쓴 이따만한 포스트잇을 액자 위에 괜히 붙이고 싶드라.
"울지마, 이 등신아" 라고 하면서 등 한복판을 빠악하고 한대 갈겨주고 싶기도 하고,
그렇드라. 괜히 그러고 싶드라니깐."
프란시스코 피카비아 "봄 - 풍경 속의 남자와 여자."
Francis PICABIA " Printemps"
퐁피두 특별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