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ace to face"
johnjung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09. 1. 20. 09:31 일상의 대화

9 번 유형

 

9번 유형의 장점 ;

 

-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것

-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염려하는 것

- 긴장을 풀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것

-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함께하기 편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

- 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볼 줄 알아서 중재를 잘하고 일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는 능력을 가진 것

- 감각과 심미안이 특히 발달했고, 현실을 잘 깨닫는 것

- 순리에 따라서 우주와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것

 

9번 유형이 빠지기 쉬운 함정 ; 자기비하

 

  갈등을 회피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9번 유형은 '무사안일'에 빠지기 쉽다.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해야 할 때도 확실하게 말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은 9번 유형의 생각을 모르게 되고, 그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점은 9번 유형이 '자기 비하' 라는 함정에 빠질 때 발생한다.

 

  자기 비하는 스스로를 대단한 인간도, 중요한 존재도 아니라고 여기는 생각에서 나온다.

  이 상태에서는 자신에 대해 애정을 가질 수 없다. 자신의 의지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활력'을 타인에게 구하는 것이다.

 

  9번 유형의 사람들은 애정을 가져야 할 대상이 바로 '자기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확신에 의해 외부를 향해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타인과 접할 수 있게 되며

  갈등 또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갈등이 예상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을 사랑이

  생길지 모른다해도 해야 할 말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각각의 유형들에는 빠지기 쉬운 나쁜 상태, 즉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자신이 속한 유형의 함정을 알게 되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수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인생에 좋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야말로 '깨닫는 것이 약' 이다.

 

9번 유형의 단점 ;

- 온순하고 우유부단해서 비판이나 오해를 받는 것 .

- 솔선력과 절제가 부족해서 자책하게 되는 것.

- 비판에 너무 민감해서 남들이 눈썹을 치켜 올리거나 입술을 실룩거리는 것에 일일이 신경을 쓴다.

- 내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것.

- 다른 사람들인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많이 신경 쓰는 것.

- 남들이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9번 유형의 인간 관계 ;

- 관계에 있어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9번 유형은 친절하고, 부드럽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지지를 해주며 , 충실하고, 판단하지 않는다.

- 관계에 있어 최악의 상태에 있을 때 9번 유형은 고집을 부리고, 수동적 공격성을 갖으며,

  주장하지 않고, 지나치게 편한 것을 추구하며 , 방어적이다.

 

9번 유형의 어린이는 ;

- 무시당했다고 느끼고 자신의 소망이나 의견, 느낌이 소홀하게 취급되었다고 느낀다.

- 특히 다른 사람들이 논쟁을 벌일 때, 신경을 꺼버린다.

- '착한' 아이들이다. 분노를 부인하거나 마음속에 간직한다.

 

9번 유형의 부모는 ;

- 지지해 주고, 친절하고, 따뜻하다

- 때때로 과도하게 허용적이다. 즉 전혀 지침을 주지 않는다

 

9번 유형의 시간관념 ; 단조롭게 흐르는 시간이 편하다

- 9번 유형에게 시간이란 메트로놈처럼 단순하게 경과하는 것이다. 항상 여유롭고 정확하고

  규칙적으로, 그리고 아무런 갈등도 빚지 않고 변화 없이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한 상태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변화가 생기면 견디기 어려운 혼란에 빠지고 만다. 9번 유형에게 급한 일을 부탁하면 단조로운 시간의 흐름이 깨져 갈등에 빠지고 부담을 느끼게 되어 그 일을 내팽개치고 싶어한다.

 

9번 유형의 자유시간 ;

- 9번 유형은 매우 융통성이 있어서 쉬는 것에서 부터 극도로 정열적인 일까지 다른 여덟

  유형들의 전형적인 활동을 모두 추구할 수 있다.

 

9번 유형의 집착

 유형은 무엇에 집착하고 있나 ; 갈등을 회피한다

 

- 9번 유형은 갈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가 깨지는 것을 피하려고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적응하려고 한다. 9번 유형은 평온한 인생을 보내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무기력하고 나태해지기 쉬우며 새로운 지식 등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어떠한 의견이라도 납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때문에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생각되기 쉽다.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고 타인의 욕구를 중요시하는 것도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주위로부터 압력을 받으면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거부하며 무언의 저항을 한다.

 

  가) 갈등을 회피함으로써 우유부단해진다

 자기 주장과 자기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기보다는 조화를 중시하는 9번 유형은 다른 사람의 어떤 고민이라도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9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거나 상대방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하는 등의 권력 지향적인 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을 솔직히 수용하는 포용력과 상대방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를 생각하는 상냥한 마음씨를 갖고 있다.

  자기 의견보다 타인의 희망을 우선할 수 있고 상대방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공감할 수 있는 재능도 갖고 있다. 그들의 언동은 부드럽고 상냥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그들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로의 의견이 대립될 경우 양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차분하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재주도 있다. 아주 공평한 판단력으로 양자의 틈을 메우기 위해 인내심 있게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인 것이다.

 

  이러한 9번 유형의 '집착'은 갈등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들 가운데는 어릴 때 소외감을 느꼈던 기억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누구도 자신을 배려해주지 않는다는 생각 속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진정한 갈망을 의식으로부터 멀리하게 되었다. 자신을 무감각한 상태로 만들고 진정한 자신을 잊어버리는 방법을 배워 온 것이다. 이러한 습성에 의해 9번 유형은 일에 있어서 우선 순위를 잘 정하지 못하고 곧 착수해야할 일이 있어도 옆길로 새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우선적으로 하기도 한다. 또한 시간이 많을수록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타인의 생각에 자신을 맞춘다

 자신을 잊어버릴 수 있는 9번 유형은 타인의 생각에 자신을 맞추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타인의 관심을 자신의 관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단계에서는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맡겨두기 쉽다. 또한 일이 중간 단계에 들어서서 자기 뜻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도 그게 아니라고는 좀처럼 말하지 못한다.

 

  9번 유형은 쉽게 상대방의 시점에 쉽게 동화되어 어떤 주의주장도 긍정적인 측면을 먼저 보게 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자기보다 타인의 희망이 절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 그들은 자신을 상대방에 맞추거나 완전히 거부하는 양자택일의 결단을 내린다. 거부할 경우에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문제가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전법을 구사한다.

 

  이러한 행동의 이면에는 자기가 결단을 내려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깔보거나 비판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이 깔려 있다. 그래서 자기 의견을 갖지 않는 것으로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대립되는 두 사람 사이에 끼게 되면 9번 유형은 양쪽의 의견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서 입장을 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더라도 자기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말참견을 하지 않는다.

 

) 한번 결정한 일을 고집하고 타성을 좋아한다

 9번 유형은 가장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9번 유형이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누구도 결단을 재촉할 수는 없다. 9번 유형은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완고해지고 행동을

   거부한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고 자기 의견을 받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를

   행동거부라는 형태로 드러내는 것이다. 결단이 정말 어려운 경우 9번 유형은 표면적으로

   '상대방에게 맞추는 결단' 을 내리게 된다.

 

  일단 결단을 내리면 9번 유형은 완고하게 그 입장을 붙들고 늘어진다. 이런 태도는 그 결단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결단 따위는 내리고 싶지 않았지만 주위의 압력 때문에 입장을 정하고 만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신의 연약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집쟁이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들은 어떠한 입장에도 찬동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9번 유형의 성향을 잘 드러낸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이 공평한 중재자, 중개자로서의 그들의 자세를 만들어 간다. 결단이 늦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어떤 것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9번 유형은 버리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다.

  그들이 갖고 있는 과거에 대한 기억은 대단히 선명하다. 또한 이러한 과거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현재에 열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한 특성 때문에 9번 유형의 사람들 중에는

  수집가들이 많다. 골동품부터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것을 모으는 취미를 통해

  자신의 빈 공간과 시간을 메우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취미가 정작 그들에게는 소중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9번 유형은 자신의 소중한 욕구 대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든지, 텔레비전을 너무 오래 본다든지, 책에 지나치게 빠진다든지 하는 것이다. 그들이 빠져 있는 취미도 사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력적인 것이다.

 

  이렇게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습성과 우선 순위를 혼동하는 습성은 9번 유형이 취사선택에

  약하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그들의 머리 속은 미결정 사항이나 미처리 상황으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기분을 전환하고 심기일전하는 일이 어려우며 타성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9번 유형의 가장 큰 문제는 나태함에 대한 유혹이다. 그들 중에는 내적 갈등을 싫어하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에 게으른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것은 인간에게 항상 갈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에 대해서도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방향을 향해 달려갈 수도 없다. 생활 자체가 시간의 흐름 속에 맡겨져 버리고 만다. 결단 내리는 것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타성'으로 일을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습관화에는 의욕상실과 나태라는 위험이 끼어들 가능성이 있다.

 

  9번 유형 중에는 약물이나 술에 의존해서 자기를 잊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습관에 따르면 인생에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타인의 생각, 감정을 공감할 수 있지만 자신의 내면은 자각하지 못한다.

 9번 유형은 온화함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다. 폭발할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분노를 쌓아 둔다. 9번 유형의 사람들이 완고한 태도를 겉으로 드러내며 행동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이러한 분노의 간접적인 표현이다.

 

  9번 유형은 때때로 다른 사람이 먼저 화를 내게끔 행동하기도 한다.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희망대로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초조하게 만들거나 화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9번 유형이 분노를 직접 표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분노가 폭발되고 나면 그들도 안도감을 맛본다. 자기 자신의 내면에 눈을 돌리지 않는 9번 유형이지만 타인의 내면을 감지하는 데에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그들은 상대방과 일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보다 타인의 의견을 훨씬 더 잘 설명할 수 있다. 상대방의 병이나 건강, 그리고 고민이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지금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이 자타인지 상대방인지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향은 다른 사람들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인 동시에 자신의 주체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9번 유형의 결점이기도 하다.

 

9번 유형에게 알맞은 직업 ;

 9번 유형 유형은 잘 들어주고, 객관적이어서 뛰어난 중재자나 외교관이 된다.

  그들은 남을 돕는 직업에서 자주 눈에 띈다. 어떤 9번 유형은 군대, 공무원, 기타 관료체제의 조직화된 상황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9번 유형 유형이 3유형 유형이나 6유형 유형을 향해 움직일 때 혹은 1유형 유형이나 8번 유형의 날개가 강할 때, 더 공격적이고 경쟁적이 된다.

 

9번 유형의 자기혁신을 위한 방향 ;

 9번 유형은 '성공'을 지향하는 3유형의 행동력과 실적에 대한 긍지를 가짐으로써 틀어박고

  갈등을 회피하려는 '집착'에 대항할 수 있게 된다. 3유형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효율성을 중시하며 성공을 획득해 나간다. 9번 유형이 이러한 3 유형의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내면 속에 숨어 있는 재능을 재발견해야 한다.

 

  9번 유형은 원래 애정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체념하며 자신의 감정을 덮어두고 있다, 그러나 3 유형의 감정중추를 받아들여 자신의 장정을 환기시키면 애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강해진다. 이렇게 애정을 추구하려는 의욕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애정을 받을 만큼 충분한 가치와 능력을 찾게 해준다. 그리고 과감하게 현실에 맞서 나갈 수 있게 된다.

 

  가) 인간관계 ;

-상황이 저절로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옳지 않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행동을 취하라.

   - 항상 다른 사람을 따르지만 말고 그들이 당신을 따르도록 요청해 보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항상 듣기만 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에 관해서도 얘기를 해 보라.

  - '모르겠다' 라거나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해도 나는 괜찮다' 라고 말하는 대신에 ,

     예컨대 '내가 언제 결정할 건지 알려주겠다' 라고 말하라.

  - 혼자 있고 싶을 때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하라.

  - 당신의 의견과 느낌을 표현하라. 약간은 문제를 일으키는 법을 배우라.

 

  나) 분노

  - 당신의 분노를 알아채고,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라.

    (많은 9번 유형이 분노를 억누른 결과, 화산이 폭발하듯이 그 분노를 터뜨리게 된다).

  -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노의 감정을 타인에게 표출할지 모른다. 터지기 전에 자신이 화가 나있음을 알아채도록 노력하라.

  - 언제 당신이 비판받는다고 느끼는지를 주목하라. 그것이 사실은 분노의 감정일 수 있다.

  - 그렇지 않은데도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행동하지 않도록 하라.

  - 당신의 몸에 쌓여 있는 분노를 느껴보라.

 

  다) 일

  -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를 미루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루고 싶은 것을 매일 짧게 열거 해 보라

    그리고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먼저 매달려라.

  - 목표를 세울 때 분명한 기한을 정하라. 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그 다음 목표를 정하는 식으로 하라.

  - 먼저 행동을 취하고, 애매한 점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해라.

  - 하나의 일을 완성하면, 당신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도록 하라.

  - 중심을 잡고 궤도에 오르기 위해 시간 관리 기술을 배우라.

  - 9번 유형 유형은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 일하는 동안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들음으로써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라.

 

  라) 꾸물거림과 의사결정

  - 9번 유형 유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나면 매우 능률적이 되므로, 뚜렷한 목표를 정하라.

  -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옳다고 느껴지면, 그것을 행하라

  - 당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원하지 않는 모든 것을 제거하라.

  - 무엇이 당신의 감각에 즐거움을 주는지에 기초해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라.

    당신은 그 색깔을 좋아하는가? 그 감촉을 어떻게 느끼는가?

  - 사소한 문제들을 가지고 의사 결정을 연습해 보라. 그리고 나서 보다 큰 문제도 그런 식으로 결정해 보라.

 

  마) 자존감

  - 신체적 운동에 참여하라. 태권도나 다른 무술 등은 특히 9번 유형 유형에게 좋다.

  - 음식, 약, 텔레비전, 늦잠, 독서 등으로 정신을 빼앗긴 나머지 자신의 문제에 유의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끝났을 때, 곧바로 다른 사람과 시작하려는 유혹에 저항하라.

    다른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번의 관계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이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

  -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 당신의 배우자 외의 사람과도 우정이나 연계를 가지도록 노력 하라.

  - 문제가 생기면, 잘 들어주기만 하고 충고는 주지 않는 친구를 찾아가라.

 

 

9번 유형의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가) 9번 유형의 동료, 부하를 대하는 방법 ;

    9번 유형은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직장을 좋아한다. 그리고 명령계통과 승진, 대우에 대한 체계가 분명하고, 안정된 직장을 좋아한다. 즉 안정감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상사나 동료, 조직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나태해지기도 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9번 유형은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시해주고 후원해 주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주고 주목해 주면 더욱더 의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9번 유형은 적극적으로 인정받으려 들지 않으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에 대해 공평하고 안정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그들은 관성에 의해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로운 일을 맡게 되면 좀처럼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기한이 촉박해져서야 시동이 걸린다. 그렇지만 일단 시동이 걸리면 맹렬한 기세로 일에 몰두한다. 따라서 주위 사람들이 일찍부터 활기에 넘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루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기도 한다. 따라서 상사는 현재의 목표와 계획의 우선 순위를 제시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사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바람직한 부하이다.

  

    그러나 기업은 항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상사로서의 어려움은 9번 유형이 위로부터 지시를 받고 싶어하는 욕구와 지시 때문에 자신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하는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은 채택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경우가 드물다. 솔직한 의견을 요구해도 좀처럼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상사의 지시에 동의하지 못하면 일을 적당히 처리하거나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저항하는 경우가 있다.

    상사의 지시에 거부감을 느낄 때는 상사가 변덕스럽거나, 자신에 대한 평가가 부당하거나, 과잉관리를 하는 경우이다. 이렇게 상사의 태도에 의해 자신의 리듬이 깨지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며 침묵이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서 분노를 표현하고 발산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사가 공정한 태도를 보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부하의 의견을 끈기 있게 들어주고 스스로는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는 '불만의 발산' 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가 안정감과 일관성을 견지하기만 한다면 9번 유형의 부하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도 음으로 양으로 상사를 뒷받침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존재가 된다.

 

    예상한 대로의 결과를 바란다. 따라서 불확실한 일에 뛰어들어도 이득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스스로 대처하는 경우가 드물며 다른 사람을 내세우려고 한다.이러한 상사의 모습은 무사안일에 빠진 모습으로 비쳐지고 부하는 반발심을 느낄지도 모른다. 또한 부하가 문제를 안고 있어도 직접적으로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는다.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어도 방치하며 부하가 자주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부하가 상사의 책임을 지적해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리더십 자체를 방기하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9번 유형의 상사는 포용력이 있으며 여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할 때는 뛰어난 리더가 된다. 그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먼저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스케줄을 무리가 없는 상태로 조정한다. 그리고서 열의를 갖고 있고 업무에 적합한 부하를 담당자로 선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리더십을 발휘하기보다 담당자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순서를 밟아나가며 착실하게 일을 추진해간다. 따라서 부하도 이러한 일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따라줄 필요가 있다. 안정적으로 일을 성취해 가려는 자세는 자극적인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혼란을 부르지 않는 안정적인 업무체계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부하는 9번 유형 상사에게 강력한 리더십을 요구하지 말고 자신이 맡은 책임을 완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9번 유형의 상사는 자신의 의견을 그다지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제기하는 의견을 중시해야 한다. 부하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정열을 쏟으면 상사는 부하를 정당하게 평가해주고 제일선에 배치할 것이다.

 

    또한 부하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능숙하게 해결해내는 능력을 지나고 있다 대립되는 양자의 의견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편견 없이 대립을 중재할 수 있으며 갈등을 해소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대립이 발생하기 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미리 간파해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중재에 나서는 등 뛰어난 조종능력을 발휘한다. 공명심이 없고 상냥한 9번 유형의 상사는 다른 유형 상사라면 불가능할 정도로 편안하고 서로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

 

■ 결론 ;

인간은 자기 자신의 단점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을 직시하지 않고 마음 속

  깊숙이 숨겨두게 되면 결점은 자기 혐오와 열등감을 낳게 된다. 성격의 유형이 보여주는 결과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밝혀주며 자신의 결점을 고통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자신의 단점이나 자신의 싫은 모습을 없애는 것이 인간의 성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형편과 사정에 따라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해 버리는 것은 자의적이고 편의주의적인 가치판단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결점이나 싫은 점이라고 믿고 있는 것도 사실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움직이게

  해주고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활력'을 부여해 준 것이다. 단지 도가 지나치게 되면 자신의 능력을 억누르고 인간관계 또한 악화시키고 마는 것이다. '좋다, 나쁘다' 라는 관점이 아니라 자신의 '활력'이 균형 잡힌 상태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혜가 중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어떠한 인간도 훌륭한 면과 더불어 그것을 왜곡시키는 에너지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에너지의 활동을 균형 잡힌 상태로 만드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직시하고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짐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진다면 자신의 주위 사람들 역시 편안하고 쾌적하게 느낄 것이다.

 

  즉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의 변혁에서부터 시작된다. 인간은 누구라도 조직과 사회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조직과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혹함과 고통을 느낀다. 그러나 변화의 시대는 오히려 자신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조직에 자기를 맞추어 가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모두가 생동감에 넘쳐 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바로 이러한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

 

  본 검사결과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속박해서는 안 된다. 자신을 어떤 틀에 끼워 맞추거나 다른 사람들을 멋대로 규정짓는 것은 결과를 잘못 이해하고 오용하는 것이다. 인류의 심오한 예지는 인간의 진정한 발전에 그 가치를 두어 왔다.

  본 결과는 인간을 규정짓고 틀에 끼워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살리기 위한 지혜이다. 자신의 본질을 발견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교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와는 다른 본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지혜를 더욱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결과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해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타인의 능력 또한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훌륭한 모습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에서 지금 여러분은 그 첫발을 내딛고 있는 것이다. 언급된 여러 가지 지혜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자신과 다른 사람이 다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에니어그램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유형을 단적으로 서술하는 인터넷 안의 많은 텍스트들은,
자신을 파악하고 조절하려는 기능을 가진 이 기법의 취지를 저해하는데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자신이 어떤 성향과 의사결정 메카니즘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한 파악이 아니라,
그 범주화를 강조시킴으로 파생되는 부정확한 자기결정화에 집중하게 되고,
또 이에 따라, 오히려, 자신의 평소행위와는 어울리지않는, (오히려, 받아들임에 있어 부정적인.)
행위까지 취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간간이 검색해보고, 책도 자주 읽곤 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 텍스트가 
결론 부분의 서술과 함께, 가장 잘 서술하였다고 생각이 되어, 게시한다.
(솔직히 글 후반부에 서술된 혁신방향이라던가,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이렇게 단정적으로 명시하기엔,
사람에 따른 개인차가 현저하다,
그저, "참조"정도? 100% 9번 유형이라면 이럴 수도 있다 정도,
9번 유형의 메커니즘이라면 이렇게 행동유형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만,받아들이는 게 좋다. )

여튼 위에 서술된 9번 유형이, 에니어그램에서 분류하는 나의 유형이란다.
검사결과는, 신뢰하는 에니어그램 전문가인 교수님으로부터 약 1여년간의 상담을 통해 직접 파악되었음으로써,
신뢰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식의 검사는 해본 적이 없다.)
항상 무언가 벽에 부딫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개인적 특성, 조절불가한 개인적인 일들 앞에,
이를 분석하고자 에니어그램의 메카니즘에 많이 의존하는데,
항시 정밀한 메카니즘을 기억하는 건 아닌지라, 더불어, 해석도 학자마다 항시 다른지라,
이렇게 간간히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관련 글들을 확인해본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을 파악할 때, 무언가 합리적인 설명도구를 잡고 있는 듯하여,
자신의 강약점이 보이게되고, 무엇이 취약한지의 파악이 매우 만족스럽게 형성되곤 한다.
그래서, 지금 앞에 놓인 장애물에 대한 파악과, "내가 왜 이걸 장애물이라고 지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만족스럽게 해결되고, 그를 통해 많은 스트레스에 원활한 내 자신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
그런 고마운 것이다. 에니어그램은,...

....
쓰다보니, 글이 어려워진다....ㅋㅎ
노무사 공부 탓인지, 죽 읽고 내려가는 기본서 탓인지 모르겠는데,
글 표현도 그렇고, 왠지 현학적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렇게 긴 글 보는 사람도 없겠지만,ㅋㅎ

여튼, 나는 위에서 언급한 유형에 꽤나 가깝다.
사고하는 방식도 그렇고, 행동하는 방식도 그렇고,
혼자서 저장해놓고 보다가,  혼자 보기 왠지 아까워서 이렇게 올린다.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