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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
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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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3. 14:54 일상의 대화
그 동안, 블로그에 게시해온 글들을 읽다보면, 나 자신한테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론 불평불만덩어리에, 게다가 이를 여과없이 그대로 나열하는 내 모습들은,
삶에서의 어려움을 양분삼아 나아져야 한다는 자세와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쓴 글들을 다시 돌이켜보며 반성을 하게 된다.

문득, 그나마 어리숙했던 때의 일들을 이렇게 블로그에 담아,
삶의 거울로서 비춘다는 것은 그래서 의미가 있구나,
삶의 지속을 위해 블로깅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s 사실, 묵혀둔 글들이,(비공개 처리해놓은) 꽤 많다.
     이 해가 가기 전, 슬슬 발행할 생각이다.
     창피해서, 갱신은 못하겠구,..그저 비공개를 푸는 정도가 될 듯한데...ㅋㅎ
     사실, 별로 공개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혼자 보다 보니, 은근 재미있어서,..
     나누어도, 꽤 즐거울 것 같아서...
     
     그러고 보니, 요즘 영 댓글이 안 달린다.
     역시 요즘 내 블로그에다만 글을 써서 그런가...사람들이 이젠 안 오는갑다.
     아님 개인사정이라 댓글달기 좀 어렵거나,.. 흠... 그럴 수도 있겠다.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