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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
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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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8. 11:22 일상의 대화

성대에 무리가 와서 가장 힘든 건,
노래하고 싶을 때에 노래를 할 수 없다는 거다.
고음을...원래 지르지도 못하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내게 되면, 기관지가 아주 뒤집어지시며, 기침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원활하게 부를 방법을 찾았으니.
그건 샤워할 때, 온수를 통해 욕탕을 따뜻한 수증기로 메워주시는 거다.
그럼 고음을 질러도 기침이 안 나온다. ㅋㅎ

근데.
새벽에 집안식구 자는 데,
샤워하며 노래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차마 써 먹을 수가 없다.
역시, 체육관 샤워장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노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음....그렇지않아도 답답한 이 현실에 노래나 할 수 있게 목이나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요즘 노동법조문을 MP3로 내 목소리로 녹음해서 복습하는데, 매우 저음이어서 꽤 무섭게 들리드라.
어느 정도냐면, 밤에...사람들과 같은 버스 안에 있어도 공포감이 밀려온다. 거의 박정자(연극배우) 수준...ㄷㄷㄷ

PS 정엽 음반, 좋드라. 근데 난 걔처럼 도대체 부를 수 없다.
     가성을 못 따라하겠다. 무슨 음역이 그리 높나? 노래는 좋은데 따라 부를 수가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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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