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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
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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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7. 13:31 일상의 대화
목감기가 아니라.
성대가 부으신 거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성대가 부을만큼의 행적은 생각해낼 수가 없는데..

덕분에  "목이 짧다"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탓에, 잘 안 입던 터틀넥도 꺼내들고,
스톨, 머플러 등등을 매치해주시고,....
끊이지않는 기침 탓에 독서실 안에서 공부도 못하고 애꿎은 세미나실에서 책 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현상황을 즐겨주시고 있다. ㅋㅎ

오늘 밥터디를 같이 하실 한분을 만나 식사했는데,
서로 간의 공부스케쥴이라던가 진행방향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약 30분 정도의 만남이었는데, 앞으로도 좋게 좋게 정보교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동네와서 같은 거 공부하는 사람을 학원 외에서 전혀 만날 수가 없었는데,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을 만나니 뭔가 좀 안정되는 느낌이다.

이따가, 경영조직 스터디 참가희망자도 잠깐 만나기로 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군,
나이가 지긋하신지라 조금 부담이 될 터이지만.....

목은 제 구실을 못하더라도, 오늘의 내 하루는 이리 간다.
노력 속에 행복을 찾으라매? 이렇게 갈랜다.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