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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
joh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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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3. 11:28 일상의 대화
끝내주는군....
하루 21시간씩 일할 때는 "몸살 한 번 걸렸으면...병가내게..."했는데,
공부만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감기가 자주 걸려주시고 있다.

그제부터 조짐이 이상해서, 어젯밤에 약까지 사 먹었는데,
(저는 감기와 같은 사소한 질병에는 약을 잘 안 사먹는 경향이 있어요. 실제로 금방 낫거든요.)
오늘은 계속 콜록콜록,..
사실 공부하는 데에 이런 게 그다지 문제가 될 사람은 아니지만,
독서실 주변인들이 불편해할까봐, 독서실을 벗어나 콜록거리며,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몸이 슬슬 축나는 건가. 저번에 몸살이 왔을 때, 감을 잡았어야 했는데...
하긴 최근에는 운동도 꽤나 띄엄띄엄.
영양섭취는 고시식당에 일임하고 있으니, 영양이야 뭐.
그 동안, 너무 달렸나. 아직 갈 길이 먼데...

괜시리 알아봤던 순천만 갈대밭 일몰이 보고 싶어진다.
http://blog.naver.com/young_2104/30024521131

풀꽃편지님의 "가슴으로 담는 추억창고" 블로그에서 스크랩해온 사진입니다.


와, 정말 황홀하지 않은가?  끝내준다. 콜록콜록.

ps 그러고보니, 지금의 난 "병약한 고시생"의 이미지에 가까운 거잖아! 오!
     내 생애에서 자아내기 가장 어렵다는 지적인 이미지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순간인게지.ㅋㅎ
     좋아! 점심은 쌀국수인거야아아아아아~(응?) 간만에 한번 국물한번 마셔보자아아아아~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