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 21:44
일상의 대화
"헬보이 2를 보고 싶어하는 여자친구와 그닥 안 내켜하는 남자친구"
"서로 간의 성관념의 인식 차를 이야기하는 straight와 friend of dorothy."
"서로 간의 거리 차를 줄이기위해 술을 마시는 남성과, 그 행동에서 거리가 더 멀어짐을 느끼는 여성."
커피 마시면서 잠시 쉬다가, 종이컵 문양 위에 낙서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헬보이 2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린 낙서였는데,
그리다보니 이야기 플룻이 생겨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재밌게 낙서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나 휴식은, 특히나 공상과 함께하는 휴식은 즐겁습니다.
지루한 오후의 아주 즐거운 낙서였습니다.
속마음. 헬보이2 보고 싶어요. 흑흑. 왜 내 주변엔 이 영화를 이렇게 비하하는 사람이 많은 거야?
길예르모 델 토로라구, 길예르모 델 토로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