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30. 09:51
Review/음악에 관한
"미야옹."
신호등을 표현한 가사에서 그냥 무너져내렸다.
언제나 바라고 소망했던 일이지만,
독립하면, 고양이를 키워야겠다.
키우면서 내가 뭔가 좀 배울 것같아.
ps 내 경험으로는 고양이는 이름을 불러봤자 안 오드라.
그네들은 지들이 관심있을 때나 다가오지.
자신의 공간을 위해 거리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거나,
그냥 게으르거나, 귀찮을 경우엔
그저 자신의 몸을 베고 돌돌 말려있을 뿐이다.
근데, 난 그런 고양이가 왠지 좋드라.
ps2 .....
사실, 독립하고 키울 고양이 이름도 지어났다.,ㅋㅎ
이름은 내 성(jung)을 따서, "융",
칼융빠였던 대학시절의 애정도 포함되어 있다.
차후에 키우게 될 새끼나 다른 벗들은,
아마도, 슝,즁, 븅(이건 좀 웃긴다.),흉(이건 왠지...무섭다.),..이렇게 짓게될 것 같다.
무슨....스타워즈 광선검 가족인가....의성어로 똘똘 뭉친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