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6. 23:19
Review/음악에 관한
그래, 그렇잖아도 "이 노래로 언젠가 포스팅을 해야지" 하며 10월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작년 이 즈음에, 앗숨에서 연습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이 연습에 학업 탓에 참여하지 못했엇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아림이 누나 블로그에서 이 곡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너무 좋아 무척 감동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ㅎ
이번 11월에 결혼하는 기재형 결혼식 때,
그동안 연습해왔던 "여자를 내려주세요"를 제쳐버리고, (댄스까지 연습했었다!!!)
이 곡의 가사를 10월에서 11월로 바꾸어 연주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내심 아쉽기는 했지만, (좀 쑥스러웠어도 정이 많이 든 "여자내려"였다...ㅎ)
공식석상에서 부르지 못한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사도, 정말 결혼식 때 부르기에 맞아 떨어지지 않던가...
어느 덧, 절반이나 지나가버렸지만, 10월은 정말이지 좋아하는 날씨를 가진 계절이다.
이사 덕분에 이 한달은 번개같이 지나갔고, 계속해서 그러하겠지만,
시간을 내어 여유를 느낄 만한 공간을 찾아 들어가,
단 30분만이라도 그러고 궁상을 좀 떨어야 쓰겠다.
날씨가 이리 좋은데,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