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는 "광고를 보고 반한다."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가 많다.
그들이 이 광고를 통해 (비록 육감적인 부분을 자극한다 하더라도)
광고가 왜 매력적인지, 왜 내가 그렇게까지 아직까지도 아쉬워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귀옆 머리를 빗어내릴 때와 목선을 타고 향수를 바를 때, 매력이 그야말로 최고도에 달한 듯하다.
너무 육감적이라서, 여자향수임에도 불구하고 구입의사가 생겨날 정도? :)
사실 향수와 같이 이미지 위주의 광고들은 어쩔 때는 말하는 게 너무 뻔해 보여서,
사실 명배우를 써봤자 " 아 그냥 쟤가 광고했구나, 이 회사가 이번에는 쟤를 쓰는구나"란 인식 이상은
들지않는데, 이 광고는 일반적인 여성의 아침에 향수 뿌리는 순간을 빛의 세기 조절을 통해 매우 따뜻하고,
아름답게 잡아내었다. 정말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