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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23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혼정보업체 서비스를.
2009. 8. 23. 22:49 번뜩! 번뜩!

예전에
K은행에서 일하는 K가 빨리 퇴근하고 싶다고,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주면, 매우 고맙겠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자기가 기꺼이 연회비 정도는 커버하겠다는 솔깃한 제안과 함께.

그래서, 그렇다면 아멕스로 해주면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결국 VISA 카드 연회비 면제로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면해서 신용카드를 받았는데,
언제나 한번 정도는 해주는 일상적인 농, "야 소개팅 좀 주선해봐"로 시작된 농이,
"소개팅 1건 당 신용카드 포인트 몇점씩 깍고 그러면 안돼?"라는 건설적인 생각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사실 신용카드 포인트,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그것도 다 돈이지만, 내 경우에는 그다지 적립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기름을 안 넣어서 그랬나,... 여튼, 별로 적립될 기회도 없었고,
현금으로 돌려받은 것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의 페이백 서비스는 굉장히 거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결혼정보업체라는게 예전에야 그 시장의  주이용자가 상위층이긴 했지만,
요즘에는 타겟 자체가 중산층으로 많이 변모하여 업체들도 이미
서비스의 방향이라던가, 광고전략도 이미 거기에 맞추어 진행을 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그런 서비스는 예전의 이미지 탓에 중산층들에게 호주머니의 돈을 꺼내어 쥐어주기엔,
좀 안 친하지않은가? 그러니까 신용카드 포인트처럼 까이나 모으나 그게 그거인 이런 화폐들로
서비스를 받게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런 서비스를 받느니,
좀 까여도 페이백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더불어, 이런 서비스가 건당으로 계산되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요?
기간을 정하고 매니저가 전담으로 파악하고,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원형이거늘,
건당으로 하게 되는 그런 "질"이라면 뭐 딱히 업체서비스를 이용할 여지도 별로겠구요...

결국, 난점이 더 많네요.
제가 내는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이렇다니까요. :)



posted by joh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