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화
2011년 1월, 그리고 단상.
johnjung
2011. 1. 13. 16:32
1. 이젠 정말 미국나이로 30이다. 제기랄.
아직 묘비명 떠오르기엔 젊지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를 떠올려본다.
2. 두집살림을 시작했다.
두집살림하면서 느낀 건데,
바람피는 남자는 그러니까 본처 집, 정부 집 이렇게 따로 있다고 봤을 때,
본처 집, 정부 집에서 집안일을 다 하는 건가.
쓰레기 분리수거도 2번 하고, 욕실 청소도 2번 하고,
창문도 2번 닦고, 청소기도 매일 2번씩 불고, 뭐 그런건가.
아. 생각만 했을뿐인데, 깝깝했다.
뭐 이것도 여러가지 끼와 능력과 저급한 윤리관 뭐 이런게 갖추어져야지 한다지만,
'반복'이란 말에 학을 뜨는 난 도저히 견뎌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여자가 그냥 바라만봐도 예쁘고 침대에 올라가서 더 예쁘다해도,
무슨 일이든 2번 씩은 감내하지는 못하는 난 생각만해도 답답해서....
아, 그래서, 드라마에서 보면 정실부인은 막 대하고, 정부는 금이야 옥이야 하는 건가?
여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니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예전의 세입자의 위치보다는 격상된 것 같아, 행복하다. :)
3. 우연히 샤이니의 루시퍼를 들었다.
와, 좋더라.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해봤는데, 춤추는 거 보면서 더 입 벌어졌다.
멋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더 춤을 저렇게 춤추면서 어떻게 노래를 하는지였다.
왠지 얘네는 비시즌기에 무용연습실에서 무용연습하지않고,
군장꾸려서 뒷산 뛰어다닐 것 같다. 체력이...정말 대단하다.
얘들이 마른 이유가...다 있구나. 행사 몇개씩 하면 정말...노동이겠다. 으흠.
4. 장 자끄 상뻬 특별전
고양아람누리미술관에서 장 자끄 상뼤 특별전을 한다고 한다.
한다는 이야기 듣고 '가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분 화집이야 출판된 거야 많이 감상했고, 무엇보다 일산이라 멀어서 못 가겠더라.
원화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본국에서 나오지않을 예정이라 아쉽긴 한데...
특히 상뻬의 그림 중에는 인쇄물보다야 그 간결한 붓터치로 보는게 좀 더 매력적이긴 할테지만,..
그런 여러 매력에도 불구, 멀어서 도저히 못 가겠다. ㅡ.ㅡ; 바쁘기도 하고,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가보시라. 도슨트도 두고, 준비는 착실히 한 것 같은데...
갈 생각도 의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 자꾸 눈에 들어온다.
5. 전여옥이 현빈이 해병대 간다니까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더라.
"노블레스 오블리주(프랑스어: Noblesse oblige, IPA: /nɔblɛs ɔbliʒ/)란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길게 말하기도 싫다.....
아직 묘비명 떠오르기엔 젊지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를 떠올려본다.
2. 두집살림을 시작했다.
두집살림하면서 느낀 건데,
바람피는 남자는 그러니까 본처 집, 정부 집 이렇게 따로 있다고 봤을 때,
본처 집, 정부 집에서 집안일을 다 하는 건가.
쓰레기 분리수거도 2번 하고, 욕실 청소도 2번 하고,
창문도 2번 닦고, 청소기도 매일 2번씩 불고, 뭐 그런건가.
아. 생각만 했을뿐인데, 깝깝했다.
뭐 이것도 여러가지 끼와 능력과 저급한 윤리관 뭐 이런게 갖추어져야지 한다지만,
'반복'이란 말에 학을 뜨는 난 도저히 견뎌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여자가 그냥 바라만봐도 예쁘고 침대에 올라가서 더 예쁘다해도,
무슨 일이든 2번 씩은 감내하지는 못하는 난 생각만해도 답답해서....
아, 그래서, 드라마에서 보면 정실부인은 막 대하고, 정부는 금이야 옥이야 하는 건가?
여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니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예전의 세입자의 위치보다는 격상된 것 같아, 행복하다. :)
3. 우연히 샤이니의 루시퍼를 들었다.
와, 좋더라.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해봤는데, 춤추는 거 보면서 더 입 벌어졌다.
멋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더 춤을 저렇게 춤추면서 어떻게 노래를 하는지였다.
왠지 얘네는 비시즌기에 무용연습실에서 무용연습하지않고,
군장꾸려서 뒷산 뛰어다닐 것 같다. 체력이...정말 대단하다.
얘들이 마른 이유가...다 있구나. 행사 몇개씩 하면 정말...노동이겠다. 으흠.
4. 장 자끄 상뻬 특별전
고양아람누리미술관에서 장 자끄 상뼤 특별전을 한다고 한다.
한다는 이야기 듣고 '가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분 화집이야 출판된 거야 많이 감상했고, 무엇보다 일산이라 멀어서 못 가겠더라.
원화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본국에서 나오지않을 예정이라 아쉽긴 한데...
특히 상뻬의 그림 중에는 인쇄물보다야 그 간결한 붓터치로 보는게 좀 더 매력적이긴 할테지만,..
그런 여러 매력에도 불구, 멀어서 도저히 못 가겠다. ㅡ.ㅡ; 바쁘기도 하고,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가보시라. 도슨트도 두고, 준비는 착실히 한 것 같은데...
갈 생각도 의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 자꾸 눈에 들어온다.
5. 전여옥이 현빈이 해병대 간다니까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더라.
"노블레스 오블리주(프랑스어: Noblesse oblige, IPA: /nɔblɛs ɔbliʒ/)란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길게 말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