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화

발렌타인 데이.

johnjung 2009. 2. 13. 21:58
아까 마트에서 운동끝나고 오렌지쥬스를 하나 사오는데,
카운터 근처에서 쵸콜릿을 모아놓고 시끌뻑적하게 행사하고 있길래,
가서 몇개 만지작 거리면서 "하나 사볼까" 생각하다가,
제자리에 두고 쥬스만 계산했다.

역시, 그다지 내색은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게 가끔은 그립긴하다.